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806
전립선염은 재발이 쉬워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다. 특히 전립선염처럼 생활 습관만으로도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평소 생활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 습관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생활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저 모두 알고 있는 건강을 위한 원칙을 지키면 건강한 전립선 또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전립선염을 앓고 있을 때는 병만 고치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가 막상 증상이 호전되면 곧 예전의 생활 태도로 돌아간다. 이제부터라도 마음 굳게 먹고 다음의 생활 습관을 지켜보자

◆ 자세와 운동

전립선이 압박을 받으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전립선을 압박하는 자세는 좋지 않다. 업무 때문에, 또는 수험생활로 어쩔 수 없다면 40분~60분 마다 일어나 간단한 골반 체조로 전립선을 풀어 준다. 전립선을 효과적으로 풀어 주는 운동은 걷기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승마나 자전거처럼 전립선에 충격을 주는 운동은 좋지 않다.

◆ 음주와 흡연

세균성 전립선염은 일정 기간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를 하게 된다. 그런데 술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소화기로 흡수되어 혈액 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약물 농도를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전립선은 그 조직 자체가 약물 흡수가 어려운 특수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약물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 항생제의 효과가 무용지물이 된다. 또한 술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전립선을 충혈시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든다. 흡연의 정자 생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발기 부전을 불러오는 성기능 최대의 적이다.

◆ 온수 좌욕, 반신욕

전립선은 신체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침입한 병원균들이 번성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립선 주변은 묵은 피가 고이거나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반 주위나 회음부를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야 하는데, 무엇보다 반신욕이나 좌욕이 효과적이다. 반신욕이나 좌욕은 회음부 뿐만 아니라 전신의 흐름을 촉진시켜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앉아 있는 자세가 전립선 질환을 유발하는 것도 바로 피가 그 곳으로 몰리고 잘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워 있을 때 허리의 위치를 높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속 전립선염 예방도 중요하지만 초기 치료 또한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유행 한의학박사는 전립선염 전문치료를 위한 시원쾌통탕을 개발 하여 천연한방재료인 숙지황, 산약 등의 청정한 한약재를 사용하고 또 환자의 체질과 병증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처방하기 때문에, 장복으로 간이 손상되거나 양약처럼 내성을 키우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이 치료 가능하다고 말한다.



전립선염은 그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빈번하여 완치라는 표현 대신 관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사실 모든 병은 완치라는 표현이 어렵다. 차에 한번 기름을 넣는다고 평생 유지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도 계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좋은 약재와 치료로 병이 나았다고 해도 관리가 소홀하고 예전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간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전립선염의 완치는 호전된 후의 관리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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