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966
<연합뉴스 2008.10.29>

전립선염(前立腺炎, Prostatitis)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전립선염(前立腺炎, prostatitis) 치료가 어렵기는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실제로 치료를 위해 영도한의원을 찾아온 환자 중에서 60대의 강모씨는 10년 동안이나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 다니며 전립선염을 치료하기 노력해왔다고 했다. 하지만 완치는 커녕 증상이 조금도 호전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무엇보다 장기간의 치료로 심신이 모두 지쳐 있었다. 전립선염을 알고도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당사자가 얼마나 답답했을지 이해가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강씨는 영도한의원의 맞춤 약재 처방으로 약 3개월의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

이처럼 전립선염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전립선의 조직 때문이다. 전립선은 복잡한 형태의 특수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때문에 항생제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기간도 길어지게 되면서 치료가 힘들어 지는 것이다.

어떤 질병이든 마찬가지지만 전립선염 역시 초기 감염이나 염증은 항생제나 소염제 등 약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약과 침술, 부항 등을 이용해 치료하면 전립선염을 뿌리 뽑을 수 있다.

한약 처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체질을 고려하여 처방하는 것이다. 전립선염 전문 치료 병원인 영도한의원에서 자체 개발한 시원쾌통탕은 이런 원칙에 입각한 치료약이다. 시원쾌통탕의 가장 큰 장점은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리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한약치료와 함께 경락의 혈을 자극하는 침술요법이 병행되면 통증을 완화하고 자율 신경을 조절할 능력을 더하여 스스로 몸을 치유할 능력을 키워주게 된다. 일반적인 침술에 전기자극을 더하는 전침 요법은 전립선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경혈 부위에 전류를 흘려 보내는데 그 세기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어 증상의 정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전립선염은 재발이 빈번해서 치료가 된 후에도 관리를 해야 한다. 재발하면 간혹 불만을 터뜨리는 환자들이 있는데 그 때마다 최유행 원장은 "차에 한번 기름을 넣는다고 평생 유지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몸도 똑같아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오랜 기간 큰 고통을 겪으셨기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재발하면 속상하실 것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섭섭하기 보다 죄송스럽죠"라고 덧붙이는 최 원장은 전립선염은 호전된 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우선 억지로 소변을 참지 말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로 가급적 스트레스 없는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한다.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도 지양한다. 평소 물을 많이 마셔서 전립선의 분비물을 많이 배출시키는 것이 좋고, 하반신을 중심으로 적당한 운동과 하루 30분 이상 걷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도 최 원장이 추천하는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습관이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박사

출처 : 영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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