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795
만성 전립선염으로 고생 하고 있다면 한방 치료로 완치하자.
출처 : 영도한의원 입력시간 2009-10-16 16:30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전립선염은 흔히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은 물론 최근에는 젊은 층까지 많이 걸리고 있는 질병이다.

전립선염은 회음부나 성기 끝, 허리 이하의 치골 부위가 아프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뜨끔뜨끔한 느낌,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 있는 잔뇨감, 소변을 본 뒤 2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다시 소변을 보거나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을 깨는 경우 등이 있다면 전립선염이 있다는 것으로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 견해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염을 어떻게 볼까?
이에 대해 영도한의원 최유행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염증이 생기는 원인을 부적절한 생활 습관과 과도한 음주 및 식생활의 부절제로 몸속에 습이 쌓여 간 기능이 약화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 등으로 본다”며 “하지만 전립선염의 원인과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 처방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전립선 초기 감염이나 염증은 항생제나 소염제 등으로 치료가 된다. 그렇지만 신장과 방광으로 이어지는 ‘생식기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약으로 효과를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지점에서 한의학적 치료의 ‘독창성’이 발견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립선염은 전립선 자체가 아닌 간이나 신장, 방광의 기능이 약해져 발생하는 것으로 전립선과 관련된 장기들을 다스려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발상이 그것이다. 최 원장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한의학적 치료에 “자신 있다”고 했다. 이 독창적인 접근이야말로 한국의 의학, 한의학만이 갖고 있는 치료 ‘노하우’라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그는 “부작용은 적으면서 특정 질환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한약과 침술 등을 이용하는 한의학적 치료는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이 치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해 치료 프로토콜을 확립해나가는 게 앞으로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립선염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한 환자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기과를 찾아간다. 그러나 처방 받은 항생제, 소염제 등의 독한 약을 오래 복용하다가 오히려 오장육부의 기운을 해치고 심신이 더 허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한약으로 전립선염을 고쳤다는 주변의 소문을 듣고 반신반의 끝에 한의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한방은 보신(補身)하는데 있어 큰 효과를 보이지만, 특정 증상에 대한 치료 또한 탁월하다. 전립선이 위치하는 항문과 생식기 사이는 우리 몸에서 혈액 순환이 가장 떨어지는 곳이다. 이 부위는 전립선 특유의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약물이 침투되기 어렵기 때문에, 양방의 약물 치료로는 좋은 효과를 얻기 어렵다. 그러나 한방에는 치료 효과를 가진 약물을 특정 부위로 끌고 가는 인경(引經)약이 있다. 이 것을 잘 활용하면 치료 효과가 있는 약물을 전립선까지 효과적으로 침투시킬 수 있다.

영도 한의원의 시원쾌통탕은 숙지황, 산약 등의 청정한 한약재를 사용하고 또 환자의 체질과 병증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처방하기 때문에, 장복으로 간이 손상되거나 양약처럼 내성을 키우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

전립선염은 그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빈번하여 완치라는 표현 대신 관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사실 모든 병은 완치라는 표현이 어렵다. 차에 한번 기름을 넣는다고 평생 유지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도 계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좋은 약재와 치료로 병이 나았다고 해도 관리가 소홀하고 예전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간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전립선염의 완치는 호전된 후의 관리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움말 :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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