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896
쌀쌀해진 날씨만큼 남자들의 전립선염 급증↑


날씨가 급히 쌀쌀해지는 요맘때쯤이면 전립선비대증 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상 없었던 ‘소중한 그곳’에서 전에 느껴보지 못한 아픔을 느끼기 시작 하는 남성 환자들이 급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특히 중장년 이상 남성들에게는 전립선비대증에 잘 걸린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배뇨 장애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져 생긴다. 남성의 50%가 일생에 한번은 전립선염으로 고통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날씨가 전립선비대증의 직접적인 원인을 아니다. 다만 이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전립선비대증이 그 증상을 감추고 있다가 기온 급강하와 함께 전립선 근육이 수축되면서 배뇨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대표적 증상은 오줌을 잘 못 참는다든지, 오줌 줄기가 가늘어진다든지,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낀다든지 등이다. 전립선염은 되도록 빨리 치료하고 재발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실제 전립선염의 치료는 꽤나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대부분 초기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만성화가 된 상태가 많아 치료는 더 어렵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의 치료는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힘들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치료와 약의 복용이 필요한 병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그 치료의 효율과 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복용해야 하는 약이 전립선염 치료의 가장 큰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전립선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세균의 감염이 있다.

독한 항생제 성분으로 인해 위와 간에 무리를 주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잇다. 꼭 치료해야만 하는 전립선염. 그렇다면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

부작용이 원인이 항생제의 과다 복용이라면 항생제가 없는 약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해결 방법일 것이다. 전립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영도 한의원 최유행 원장(사진)의 설명에 따르면 “한의학에서 전립선염의 치료를 위해서 사용하는 한약은 항생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숙지황, 산약 등의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한약인 ‘시원쾌통탕’은 순수 한의학 이론에 따른 처방으로 오랜 기간 동안 전해져 내려오던 우리의 전통 치료법을 따르고 있다.”라고 전립선염 치료 한약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내복약을 복용함으로써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를 모두 다스려 치료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재발을 잘 하지 않는 것을 한의학 치료의 특징이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전립선염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발병할 수 있는 병이다. 하지만 그 치료는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고 자칫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 치료가 다른 부작용을 불러 일으킨다면 그것은 병의 치료라고 부를 수 없을 것이다.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인 우리의 전통 한의학을 통해 부작용 없이 전립선염을 치료해보자.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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