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824
전립선 질환은 남성의 약 50%가 한번쯤 걸리는 질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남성들이 전립선에 대해서 여러 가지 편견들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무지한 것이 사실이다.

전립선 질환의 증상으로는, 배뇨 끝 무렵 또는 배뇨 직후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짐, 사정 시 통증, 요통 또는 허리 통증 등이 있을 수 있다. 허나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기에 2/3 정도는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년 전 회음부의 이상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27살의 A씨는 전립선염이라는 판정을 받은 후 민간요법, 병원 치료 등 효과가 좋다는 방법은 모두 시도해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성관계를 한 적도 없는데다가 젊은 나이에 전립선염 판정을 받았을 때는 청천벽력 같았다는 A씨는, 정확한 병의 원인을 몰라 고치지도 못하니 미칠 노릇이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영도 한의원 최유행 원장은 “전립선염이 꼭 성관계가 잦거나 나이가 많아야 걸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오히려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전립선염은 A씨의 경우처럼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도 쉽지 않은데다가, 이로 인해 겪는 괴로움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전립선염을 앓는 사람들은 남몰래 속앓이를 하게 된다고 한다.

전립선염의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은 항문과 고환 사이 회음부의 뻐근한 통증이다. 증상에 따라 가벼운 불쾌감에서 심한 작열감, 압박감 등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음경, 고환 하복부 등에 통증을 느끼며 상당수의 환자가 요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생각 외로 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은 참기 힘들 만큼 고통스럽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렵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만성 전립선염 환자를 괴롭히는 것은 치료 그 자체이다. 병원을 옮겨 다니며 각종 검사를 받고 마사지, 항생제 복용 등으로 몸을 혹사시켜도 치료는 끝이 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의사에 대한 불신과 좌절감 등으로 인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실제로 만성 환자 가운데 60% 이상에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렇게 완치가 어렵다고 하는 전립선염 치료에 있어서 ‘한방’이 뜨고 있다.

최유행 원장은 “한방 치료 시 중요한 것은 약재의 기운과 성질을 분석하고 한 개인으로서의 환자에게 어울리는지, 즉 체질을 고려하여 맞춤 처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증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잘못된 오장육부를 바로 잡고 기와 혈의 순행을 도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약 처방을 통해 몸의 부족한 기운을 전체적으로 보해주면서 스스로 치유할 기운을 키워주는 것이다.

‘시원쾌통탕’은 이런 원칙에 입각하여 영도 한의원에서 자체 개발한 전립선염 치료약이다. 하루 3회씩 전립선염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배뇨, 성기능, 통증 등에서 그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

또한 환자의 체질과 병증에 맞게 청정 한약재만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내성이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하기에 좋다. 보통 7일 이후부터는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일반적으로 2∼3개월 복용 시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립선염의 증상은 환자의 몸과 마음을 극도로 지치게 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우울증 등을 동반하고 있으면 치료 효과도 그만큼 늦어지게 되므로, 밝은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만 전립선염의 고통에서 더 빨리 벗어날 수 있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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