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비만의 정의

일반적으로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것(체중과다)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비만을 정의하는 방법에는 단순히 체중이 많은 것만으로 판단 하는 것이 아니라 비만도, 체지방율, 체지방 분포, 근육발달 상태를 이용 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그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인 비만도와 체지방율을 이용해서 비만을 정의,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의 원인

비만의 원인은 대개 음식의 과잉섭취와 운동부족 등의 외적 요인과 선천적 원인, 병적인 원인(시상하부 병변, 갑상선 이상, 뇌하수체 전엽이상, 다른 질환의 2차적 합병증)에서 오는 내적 요인, 그리고 심리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병적인 원인에서 오는 2차적 비만은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에 비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부적절한 생활습관에서 오는 단순성 비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비만도

비만도란 정상체중에 대한 현재체중의 비율로 정의됩니다. (비만도=현재체중/표준체중×100) 기준이 되는 표준체중은 표준체중 계산법에 의한 방법과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에 의한 방법으로 흔히 계산됩니다.

표준체중=(신장-100)×0.9
표준체중=0.0022(체질량지수)×신장(cm)2

체질량 지수는 체중(kg)/신장(m)2으로 정의되는데, 표준체중은 체질량 지수를 22로 기준하여 표준체중을 계산합니다. 때로 여자에게는 21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비록 비만도는 가장 간편히 비만을 측정할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체지방량, 근육량의 고려가 없어서 정확도가 떨어지고, 신장이 160cm 이상인 경우 상호, 비교적 잘 일치하나 그 이하에서는 두 값이 크게 틀려져 어린이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체지방률

체지방율은 체중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로 정의됩니다 (체지방율= 체지방량/체중×100)
체지방율은 호르몬 대사와 운동량의 차이로 성별에 따른 표준치가 다릅니다. 남성의 경우 표준 체지방율은 15±5%이며 20%가 넘으면 비만이고, 여성의 경우 표준 체지방율은 20-25%로 30%가 넘으면 비만입니다.

체지방율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에는 캘리퍼(caliper)를 이용한 피하지방 두께 측정법(피부 두 겹 집기법; Skinfold thickness), 허리-둔부 둘레의 비율(Waist-hip ratio, WHR), 생체 전기 저항법(Bioelectrical impedance) 등 50여 가지 방법이 있으나 각 각 장단점이 있어 목적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체지방율을 비만의 기준으로 삼는 방법은 비만도 계산법보다 비만의 진단에 비교적 정확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