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111
남자라면 한번쯤 고민 해보게 되는 만성전립선염..

아직까지 미지의 세계에 가까운 우리 몸의 병은 확실한 병환의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로인해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으며, 희귀병이라고 해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질환도 있다.




특히, 남성 전립선 질환 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어감에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것 외에는 정확한 이유가 없지만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립선은 치료결과의 불만족이 많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앓고 있는 질환이다.




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바로 밑에 밤톨 만한 부드러운 조직으로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액의 30%를 생산하고 정자에 영양을 공급해 활성을 주고, 수정이 잘 되도록 도와주며 요로감염을 방어하는 역할도 한다. 배출되는 전립선액은 강산성인 질 내부를 중화시켜 정자가 살아남을 수 있게 해 준다. 바로 이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염은 20∼50대 중·장년층에 많고, 50대가 넘어 서면 노화의 현상으로 전립선이 커지는 전립선 비대증에 걸린다.




전립선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 감염을 통해서 걸리기도 하지만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본다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 회음부를 오랫동안 압박하는 생활습관이 요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염 환자가 가장 많은 직업군은 택시기사나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내근직 직장인들이다.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염을 문란한 성생활, 부적절한 생활 습관과 과도한 음주 및 음식을 알맞게 조절하지 못하는 무절제한 생활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이런 경우, 간 기능이 약화되고 습열(濕熱-습기로 인하여 열이 나는 병)이 생겨 간은 물론 신(腎)기능까지 약화 되면서 전립선염이 발생하기 쉬운 몸 상태가 되고 만다.




하지만 전립선염은 결국 간이나 신장, 방광의 기능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하초(下焦-배꼽 아래 부분)의 습열이 방광에 몰리거나 신기(腎氣-신장에 있는 정의 기운, 생명력)가 허(虛)하여 방광의 기화(氣化) 작용이 잘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소변 역시 신기와 하초 부위에서의 기혈 순행이 잘 이루어져야 시원하게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간의 경락에 습열이 쌓이고 방광에 열이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전립선 질환이 유발되는 것이다. 이처럼 전립선염은 그 원인과 증상 등이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역시 무척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는 난치나 불치에 가까운 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더구나 전립선염은 재발의 위험이 아주 큰 질환이기 때문에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끔찍스럽고 무서운 질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한방으로 치료를 받는 다면 분명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현재 전립선염전문 영도한의원에서 사용 하는 시원쾌통탕은 1일 3회 전립선염 환자 투여 후 배뇨 및 소변 기능, 통증, 성생활 회수 등을 조사한 결과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숙지황, 산약 등을 사용하여 순수 한의학 이론에 따른 처방으로 항생제의 과다 복용과 항생제 내성 등 에 대한 염려가 없는 순수 한약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외치법에 비해 내복약을 복용함으로써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 즉,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서 치료 하기 때문에 근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을 잘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한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진단 시에만 내원하고 이후에는 전화 상담 만으로도 가능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까지 주문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질병은 자기질병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하나의 증상으로 편하게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심리적 우울증까지 겹친다면 더욱더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가기를 꺼려하는 것처럼 남성들도 전립선질환에 대해 가까이 하려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자유롭게 내 집 드나들듯이 병원을 찾아 초기에 증상을 잡는다면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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