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 |||
작성자 | 영도한의원 | 조회수 | 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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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전립선염이여 이제 안녕~
지금까지 만성전립선염으로 완치를 하지 못하고 재발로 인한 고민에 빠진 남성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고민 하지 말고 한방치료를 받아 보자.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분비샘으로, 방광에서 요도로 나오는 곳에 있으면서 밤톨 같은 형태를 하고 있고 밤보다 약간 큰 편이다. 남성에게만 있으며 방광 및 치골 밑에 있기 때문에 항문에 손가락을 넣으면 직장의 전면에 전립선을 촉지할 수 있다. 정액의 중요 성분을 만들며 혼합 정액의 사정 역할을 하는 곳으로 남성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전립선염은 요도염, 방광염, 편도선염 등을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전립선 조직에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염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알려지지 않은 여러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자각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소변 횟수가 잦아지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소변을 볼 때 농이 섞여 나오고 따끔따끔한 통증이 있거나 아랫배와 회음부에 통증이 있고 허리가 시큰거리며 무릎에 힘이 없다. 음주나 과로를 한 날은 증상이 더 심해지며 성기능 저하, 조루, 피로 등 전신증상을 동반한다면 전립선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전립선 질환은 산병(疝病), 고병(蠱病), 임병(淋病), 뇨탁(尿濁), 융폐(癃閉) 등의 범주에 속한다.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 원인으로는, 첫째 생활습관과 과도한 음주 및 식생활의 부절제로 비허생습(脾虛生濕 : 비위기능 약화되어 습이 발생)하고, 둘째 습열(濕熱)과 열독(熱毒)이 하초(下焦)로 하주(下注)하게 되는 습열하주(濕熱下注)가 있고, 셋째 정신적 스트레스나 한사(寒邪)가 간맥(肝脈)에 울체하여 기혈응체(氣血凝滯)를 일으키고, 넷째 선천적 허약과 후천적 방사과도(房事過度)로 신(腎)기능이 허(虛)하여 발생한다. 한방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치료방법 중 습부항 요법(부항은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은 비뇨생식기계에 축적된 울혈을 제거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전립선염의 경우, 항문 주변에 어혈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부항으로 빼내게 된다. 또한 전립선염의 한방 탕약 요법인 ‘시원쾌통탕’은 전립선과 관계된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 효과가 좋다. 숙지황, 산약 등 청정 한약재를 이용하여 체질과 병증에 따라 처방하게 되는데 보통 7일 이후부터는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일반적으로 2~3개월 복용 시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서 탕약과 함께 침, 약침 요법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전립선염을 치료받고 있거나 완치한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태도이다. 전립선염은 재발이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을 위해 평소의 자세와 운동에 더욱 신경을 써서 원칙을 지켜야 한다. 전립선이 압박을 받으면 그만큼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가 길어지게 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전립선(회음부)를 압박하는 자세는 좋지 않다.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40분에서 1시간마다 일어나 간단한 골반 체조로 전립선의 긴장을 풀어 주어야 한다. 전립선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운동은 걷기가 가장 좋다. 하루 만 보 이상 걸으면 비아그라 못지않게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걷기는 전립선과 성기능 향상에 좋은 운동이다. 도움말 : 영도한의원 최유행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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