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968
만성전립선염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하게 들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만성 전립선염은 이젠 흔한 질병이 돼버렸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 발병률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남성에게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립선암은 최근 들어 40대 환자들도 속속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전립선암을 비롯한 모든 전립선질환은 더 이상 고령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나이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전립선염, 그리고 남성 누구나 나이가 들면 발생할 수 있는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3대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전립선에 대한 검진과 진단법이 발달했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염을 요탁(尿濁), 임병(淋病), 산병(疝病), 고병(蠱病) 등으로 부른다. 인체의 하복부나 회음부의 기 흐름이 순탄하지 못하거나 나쁜 기운(邪氣)이 간경(肝經-간과 관련된 경락)에 침입하여 습열을 발생시켜 질환을 일으킨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나 과음, 과로의 정도는 이 증상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 그것들이 기본적으로 간, 신장, 방광 등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들을 다스려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고 사기(邪氣)를 몰아내면 근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식이요법, 운동 등을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는 난치나 불치에 가까운 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더구나 전립선염은 재발의 위험이 아주 큰 질환이기 때문에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끔찍스럽고 무서운 질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한방으로 치료를 받는 다면 분명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현재 전립선염전문 영도한의원에서 사용 하는 시원쾌통탕은 1일 3회 전립선염 환자 투여 후 배뇨 및 소변 기능, 통증, 성생활 회수 등을 조사한 결과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숙지황, 산약 등을 사용하여 순수 한의학 이론에 따른 처방으로 항생제의 과다 복용과 항생제 내성 등 에 대한 염려가 없는 순수 한약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외치법에 비해 내복약을 복용함으로써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 즉,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서 치료 하기 때문에 근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을 잘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한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진단 시에만 내원하고 이후에는 전화 상담 만으로도 가능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까지 주문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질병은 자기질병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하나의 증상으로 편하게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심리적 우울증까지 겹친다면 더욱더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가기를 꺼려하는 것처럼 남성들도 전립선질환에 대해 가까이 하려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자유롭게 내 집 드나들듯이 병원을 찾아 초기에 증상을 잡는다면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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