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090


최근 소변이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나오며, 소변을 누고도 개운하지 않고 잔뇨감이 드는 전립선염 때문에 혼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본인이 전립선염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전립선염은 초기에 치료를 잘해준다면 분명 완치 가능한 질병이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평소 전립선염을 질병으로 보지 않고 부끄러움 때문에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 만성전립선염으로 심각해지고 나서야 찾아오는 경우가 흔하다. 또 만성전립선염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긍긍하다가 완치가 되지 못해 결국 치료를 포기하고 못 고치는 난치병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왜 이렇게 만성전립선염은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일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전립선의 조직 때문이다. 전립선은 복잡한 형태의 특수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항생제나 소염제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될 수 있지만 재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전립선염 재발로 스트레스 받아 한방치료를 시도 하는 이들이 많아 졌다. 특히 만성으로 된 경우는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만성전립선염 치료를 위한 한방치료를 추천한다. 한방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특성을 고려하여 약과 치료방법들을 결정한다.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도 그만큼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한약처방과 경략의 혈을 자극 하는 침술요법, 그리고 전기자극을 더하는 전침 요법 등으로 전립선 부위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크다. 여기에 한약에서 추출한 약액을 혈 자리에 주입하는 약침 요법까지 병행하면 효과를 더욱 상승 시킬 수 있다라고 영도 한의원 최유행 원장은 말했다.



그리고 물론 한약치료로 처방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만성전립선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꿔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장시간 앉아있거나 오랜 시간 딱딱하고 차가운 의자에 앉아 있으면 회음부가 눌려 전립선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더욱 금물이다. 그러기 때문에 앉아서 일을 하는 상태에서도 1시간에 10분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골반, 회음부 근육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 그리고 술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야근과 일에 대한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립선염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그리고 평소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긍정적 생각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은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와 지방이 많은 육식을 피하고 토마토, 생마늘, 양파, 파와 같은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



전립선염은 증상이 심하다 해도 생명을 위급하게 만드는 질병은 아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완치 된다는 믿음을 갖고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끈기와 인내로 보살핀다면 치료될 수 있다.

그 동안 만성전립선염 때문에 혼자 고민하고 반복되는 치료로 심신이 지쳐 있다면 주저 하지 말고 전통의학을 근본으로 하는 한방치료로 전립선염을 이겨내자.



도움말: 영도 최유행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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