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 |||
작성자 | 영도한의원 | 조회수 |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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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8-07-21 17:24>
전립선염을 치료받고 있거나 완치한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태도이다. 특히 전립선염(Prostatitis)처럼 재발이 자주 반복되는 질병은 생활 습관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염의 증상에 시달릴 때는 병만 고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 같다가도 막상 증상이 호전되면 어김없이 예전의 생활 태도로 돌아가곤 한다. 그리고 재발하는 증상 때문에 고통을 겪고 다시 병원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따라서 전립선염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의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립선염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은 건강을 위한 생활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그저 일상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위한 원칙을 지키면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할 수 있다. 1. 자세와 운동 전립선이 압박을 받으면 그만큼 증상이 심해지고 치료가 길어지게 되기 때문에 평소의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전립선(회음부)를 압박하는 자세는 좋지 않다.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40분~1시간 정도 간격마다 한 번씩 일어나서 간단한 골반 체조로 전립선을 풀어 주어야 한다. 전립선을 효과적으로 이완시켜 주는 운동으로는 걷기가 가장 좋다. 하루 만 보 이상 걸으면 비아그라 못지않게 발기 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걷기는 성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따로 시간을 내기 보다는 출퇴근 시 차 타는 시간 보다 걷는 시간을 늘리기,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2. 음주와 흡연 음주와 흡연은 전립선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일정 기간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 술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소화기로 흡수되어 혈액 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약물의 농도를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전립선은 그 조직 자체가 약물 흡수가 어려운 특수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약물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 항생제의 효과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흡연은 널리 알려진 대로 정자 생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발기 부전을 불러오는 성기능 최대의 적이다. 또한 방광에 자극을 주어 방광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처럼 흡연은 방광과 정낭, 고환 등 하부 요로 주변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전립선염 환자에게는 흡연 여부가 치료에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온수 좌욕, 반신욕 전립선은 신체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침입한 병원균들이 번성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립선 주변이 묵은 피가 고이거나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피의 부족은 세포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세균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앉아 있는 자세가 전립선 질환을 유발하는 것도 바로 피가 그 곳으로 몰리고 잘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반 주위나 회음부를 따뜻하게 해주어 혈행을 개선시켜야 하는데, 무엇보다 반신욕이나 좌욕이 효과적이다. 반신욕이나 좌욕은 회음부뿐만 아니라 전신의 흐름을 촉진시켜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이런 생활 속 관리만으로는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이와 병행하여 생활 습관도 개선해나간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영도한의원에서는 전립선염을 치료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치료약인 시원쾌통탕을 처방하고 있다. 하루 3회씩 전립선염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배뇨, 성기능, 통증 등에서 그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 또한 증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잘못된 오장육부를 바로 잡고 기와 혈의 순행을 도와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 한약 처방을 통해 몸의 부족한 기운을 전체적으로 보해주면서 스스로 치유할 기운을 키워주는 것이다. 보통 7일 이후부터는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일반적으로 2∼3개월 복용 시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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