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120
[최유행 원장의 한방 칼럼] 전립선염은 재발이 쉬워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다.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흔하게 걸리는 비뇨기과 질환이 방광염이라면 여성은 모르는 남성들의 질환은 전립선염인 것 이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흔히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 발생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젊은 층에서도 어렵지 않게 전립선염 환자를 발견할 수 있다.

한방에서 전립선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부적절한 생활 습관과 과도한 음주 및 식생활의 부절제로 몸 속에 습이 쌓여 간 기능이 약화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 자전거, 승마 등 회음부를 과도하게 압박하는 운동 등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전립선염의 증상 역시 그 원인 만큼이나 다양하다. 전립선염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소변을 참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소변이 마려우면 아무리 급하고 중요한 일이 있더라도 화장실을 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례를 할 것 같은 조급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화장실에 가면 제대로 소변을 볼 수 없다. 전립선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이 경우에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그의 업무 특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과도한 좌식 생활은 회음부에 울혈이 쌓이는 원인이 된다. 운전 기사, 고시생들에게서 전립선염이 자주 나타나는 것이 이와 비슷한 경우다.

간혹 증상은 없지만 예방 차원에서 약을 복용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데 일부러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 만일 잔뇨감이나 야간뇨 등 미약하나마 증상이 있다면 자세한 상담 과정을 거쳐 필요한 경우에만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염의 경우 대부분 수년에서 십여년 병을 앓아온 사람들이 많다. 초반에 별 것 아니겠지 하고 방치하다가 만성으로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확실히 전립선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최유행 한의학박사가 사용 하는 시원쾌통탕은 1일 3회 전립선염 환자 투여 후 배뇨 및 소변 기능, 통증, 성생활 회수 등을 조사한 결과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숙지황, 산약 등을 사용하여 순수 한의학 이론에 따른 처방으로 항생제의 과다 복용과 항생제 내성 등 에 대한 염려가 없는 순수 한약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외치법에 비해 내복약을 복용함으로써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 즉,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서 치료 하기 때문에 근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을 잘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한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진단 시에만 내원하고 이후에는 전화 상담 만으로도 가능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까지 주문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전립선 질환은 참는다고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다. 전립선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만성전립선염이 될 확률이 높으며, 부끄럽다고 숨기다가는 오히려 병을 더 키우니 더 심해지기 전에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서 전문의와 상담해보자.
[글 : 최유행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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