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120
남성들의 공공의 적 전립선염 한방치료로 가능 하다

남성들만이 느낄 수 있는 전립선염의 고통. 중년남성들이 흔히 걸리는 질병이였지만 점점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모든 남성들의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 특히 성인 남성의 3% 정도가 앓을 정도로 드물지 않은 질병인 만성 전립선염의 80%는 정확한 원인균을 모르는 묘한 질병이다. 증상이 워낙 다양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없으나, 화장실에 자주 가면서도 소변이 시원치 않고 ,회음부가 뻐근해지는 통증을 느끼는 것 등이 공통적이다. 일반적으로는 모든 남성의 50%이상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은 전립선염이나 이와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전립선을 절제하면 괄약근이 함께 손상돼 정액을 밀어내지 못하므로 정액은 방광으로 역류한다. 전립선은 방광 입구에서 세균 감염을 막는 경비병 임무도 수행한다. 여성에게 흔한 방광염이 남성에게 거의 없는 것은 전립선 덕분이다.

만성 전립선염은 조금만 과로를 해도 쉽게 재발된다. 만성 전립선염이 잘 치료되지 않는 이유는 전립선내로 항생제가 쉽게 침투해 들어가지 못하는 두꺼운 외피로 싸여 있는 전립선이란 조직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다. 만성 전립선염의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장기간에 걸쳐서 항생제를 복용하고 주기적으로 전립선을 마사지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치료가 잘 안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한방치료가 활성화 되고 있다. 특히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과 재발 등으로 지친 환자들이 한방치료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염을 어떻게 볼까?
이에 대해 영도한의원 최유행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염증이 생기는 원인을 부적절한 생활 습관과 과도한 음주 및 식생활의 부절제로 몸속에 습이 쌓여 간 기능이 약화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 등으로 본다. 하지만 전립선염의 원인과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 처방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립선염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한 환자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기과를 찾아간다. 그러나 처방 받은 항생제, 소염제 등의 독한 약을 오래 복용하다가 오히려 오장육부의 기운을 해치고 심신이 더 허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한약으로 전립선염을 고쳤다는 주변의 소문을 듣고 반신반의 끝에 한의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한방은 보신(補身)하는데 있어 큰 효과를 보이지만, 특정 증상에 대한 치료 또한 탁월하다. 전립선이 위치하는 항문과 생식기 사이는 우리 몸에서 혈액 순환이 가장 떨어지는 곳이다. 이 부위는 전립선 특유의 지방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약물이 침투되기 어렵기 때문에, 양방의 약물 치료로는 좋은 효과를 얻기 어렵다. 그러나 한방에는 치료 효과를 가진 약물을 특정 부위로 끌고 가는 인경(引經)약이 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치료 효과가 있는 약물을 전립선까지 효과적으로 침투시킬 수 있다.

영도 한의원의 시원쾌통탕은 숙지황, 산약 등의 청정한 한약재를 사용하고 또 환자의 체질과 병증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여 처방하기 때문에, 장복으로 간이 손상되거나 양약처럼 내성을 키우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

전립선염은 그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빈번하여 완치라는 표현 대신 관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사실 모든 병은 완치라는 표현이 어렵다. 차에 한번 기름을 넣는다고 평생 유지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도 계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좋은 약재와 치료로 병이 나았다고 해도 관리가 소홀하고 예전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간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전립선염의 완치는 호전된 후의 관리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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