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651
추석 연휴가 전립선염 비상이라고?

연령층이 낮아 지면서 모든 남성들에 위협이 되고 있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는 전립선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 감염을 통해 걸리기도 하지만 청장년층의 경우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본다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 회음부를 오랫동안 압박하는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립선염 환자들에게 이번 추석은 그리 즐겁지만은 않을 것 이다. 이번 추석은 국민 이동수가 최대로 교통체중이 극심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렇다면 차 안에서 운전을 해야 하는 시간이 당연히 길어질 것 이다. 뿐만 아니라 운전 때문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 어렵고 경직된 자세를 유지해야 함으로 전립선에 무리를 주는 것은 전립선염 환자에게는 최악의 상황, 귀경 행렬이 몰려 도로가 막히기 까지 한다면 질환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전립선 질환자가 장시간 소변을 참거나 경직된 자세를 유지하면 회음부에 무리를 주게 되어 병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다. 전립선염 전문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은 “소변 후 잔뇨감, 빈뇨감 등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립선이 약해져서 소변이 역류를 잘 막지 못하는 것도 재감염이 자주 반복되는 원인이다. 간혹 기생충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에서 전립선염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어려워지고 검사 과정이 길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좀처럼 낫지 않기 때문에 우울, 불안이 생기게 된다. 또 원활하지 못한 성생활도 심리적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방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치료 방법 중 부항 요법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효과가 있는데, 전립선염 치료시 비뇨생식기계에 축적된 울혈을 제거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봉약침, 자하거약침 등 약침 요법의 경우는 비뇨생식기계의 약해진 양기와 정기를 보강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침구 요법과 병행할 때가 많다.

또한 영도한의원의 시원쾌통탕은 전립선과 관계된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 효과가 좋다. 숙지황, 산약 등 청정 한약재를 이용하여 체질과 병증에 따라 처방하게 되는데 보통 7일 이후부터는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일반적으로 2~3개월 복용 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증상이 심하다 해도 생명을 위급하게 만드는 질병이 아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완치된다는 믿음을 갖고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서 끈기와 인내로 보살핀다면 만성전립선염일지라도 치료될 것이다.

도움말 :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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