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821
∨소변을 자주 보고, 볼일을 본 후에도 뒤가 깨끗하지 않고 잔뇨감이 느껴진다.

∨소변이 마려우면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하며 늦으면 실금을 하기도 한다.

∨소변을 볼 때 고춧가루를 뿌린 것처럼 아프고 불이 나는 것 같다.

∨자다가도 일어나 화장실을 가므로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아랫배의 통증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피가 비치기도 한다.

다음은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비뇨기과 질환 중 하나인 방광염의 주요 증상들이디. 방광염이란 세균의 감염에 의하여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급성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방광 염증이 지속돼 방광의 내벽과 근육에 손상이 생긴 것은 만성 방광염인데 이런 경우 소변을 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생기므로 일상 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0배 정도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이 더 많이 걸리는 걸까? 해부학적으로 여성의 요도는 짧고 위치가 회음부에 감추어져 있고, 요도 입구와 질이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연령적으로는 0∼3세 사이가 비교적 많고, 20세를 넘어 성 활동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점차 많아진다. 남자의 경우에는 전립선 발병기부터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비뇨기과 질환에 대한 지식 및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넘겨 제때 치료를 받지 않거나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항생제의 잘못된 복용은 오히려 균을 키워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도록 한다.

영도 한의원 최유행 원장은 방광염이 발생하고, 재발하는 이유를 비뇨생식기계의 전체적인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상태에서는 항생제나 소염제만을 사용해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질 수 있으나 시원탕을 복용하면 방광염의 제반 증상을 제거하는 기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 7일 이후부터는 그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일반적으로 2∼3개월 복용 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최유행 원장의 설명이다.

치료 후에도 재발을 막거나 평소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술이나 커피,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박사
발 췌: 연합뉴스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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