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625
영도한의원, 전립선염(前立腺炎, Prostatitis)의 시작! 비임균성 요도염
| 기사입력 2009-08-14 14:12

전립선염의 다양한 원인 중 우선적으로 꼽는 것이 바로 요도염 등과 같은 요로계의 감염이다. 요로계의 감염 이후 전립선염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도염은 주로 성적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데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해야 한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소변이나 전립선액 등 요도 분비물을 통해 검사하게 된다. 대부분의 염증 세포는 단순 현미경 검사로도 쉽게 식별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하지만 현미경 검사에서 염증 세균이 식별되지 않는 경우에는 특수 염색, 균 배양 검사, 유전자 증폭 검사 등의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배뇨할 때의 불쾌감과 요도의 가려움증, 점액성 요도 분비물 등이 그것인데, 임질에 비해 비임균성 요도염은 잠복기가 길고 분비물이 하얗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요도염의 가장 큰 적은 술이다. 술은 신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을 증가시켜 병을 악화시키게 된다. 치료를 받을 때는 치료가 종결될 때까지 가급적 성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기 보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임균성 요도염을 방치하여 전립선염이 발병하였더라 할지라도 개선의 가능성은 있으므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전문의를 찾아 정밀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염 전문인 영도한의원에서는 부항요법과 약침요법, 탕약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부항은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비뇨생식기계에 축적된 울혈을 제거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개선한다.

약침요법은 봉약침, 자하거약침 등의 방법이 있으며 비뇨생식기계의 약해진 양기와 정기를 보강하는데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침구 요법과 병행할 때가 많다.

또한 전립선염의 한방 탕약 요법인 시원쾌통탕은 전립선과 관계된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 효과가 좋다. 숙지황, 산약 등 청정 한약재를 이용하여 체질과 병증에 따라 처방하는데 보통 7일 이후부터는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일반적으로 2∼3개월 복용 시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립선염을 치료한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평소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 없는 편안한 배뇨 습관을 갖도록 한다. 하반신을 중심으로 적당한 운동과 하루 30분 이상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좌욕이나 회음부 마사지로 긴장한 근육을 풀어 주고 정기적인 검진도 잊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박사

출처 : 영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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