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2314
전립선염 고민하지 말고 한의원으로 가자!
2009-09-17 오후 6:11:37

[최유행 박사의 전립선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40~50대 이상의 남자들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놓여있는 연령대이다. 나라의 경제를 이끌고 가정의 기둥이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 온 이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남성들은 주말도 없이 일하며 야근은 기본이고 잦은 접대와 회식으로 무리를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경우 40대 이상의 남성들의 건강 이상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이들을 위협하는 많은 병이 있지만 그들을 가장 고달프게 하고 두렵게 하는 병은 바로 다음 아닌 전립선염이다. 병은 소문을 내서 치료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전립선염은 누구에게 말하거나 고민을 나누기도, 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기도 민망한 병이다. 그래서 많은 남성들이 전립선염에 대한 고민으로 혼자서만 앓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남성들이 전립선염으로 비뇨기과를 찾기를 망설이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일단 치료 부위의 민망함을 그 첫 번째로 꼽는다. 의사 앞에서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분을 보여야 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두 번째로는 전립선염이 상징하는 이미지 때문이다.

자신이 확실한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노여 젊음을 상실해 간다는 생각, 성적으로도 자신감을 잃어간다는 생각들이 환자들로 하여금 그 병을 인정하기 싫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냥 두고 보기에는 너무 괴로운 전립선염, 과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답은 바로 우리의 전통 의학에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전립선염의 원인을 세균의 감염, 면역의 이상, 전립선내 요 역류, 전립선 주위 정맥 순환장애와 정신적 요인에서 찾는다. 그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치료하는 것이 세균의 감염 부분이다. 전립선에 침투한 병을 야기하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 각종 치료제와 각종 치료 요법 등이 사용되는데 전립선염 세균의 특성상 세포 깊숙이 숨어들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약은 점차 독해지고 환자들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항생제가 다량으로 들어간 약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면역성이 약해진 환자들에게는 병의 재발이 반복되고 결국 만성 전립선염이 생기는 것이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보는 관점부터 확연하게 다르다. 한의학에서는 전립선염의 원인을 간, 신장, 방광이 약화된 것에서 찾는다. 또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과도한 스트레스도 전립선염을 유발하는 큰 원인으로 본다. 남성들의 야근과 잦은 회식, 접대 등의 무리한 사회 생활이 병에 가장 큰 원인이 됨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전립선염의 치료가 어렵고 계속해서 재발되게 되는 것이다. 병의 치료 과정도 서양 의학과 많은 면이 다르다. 병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초기 한번의 내원 후 약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고달픈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남성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한의원인 것이다.

이제 전립선염으로 혼자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한의원에서 우리 체질에 꼭 맞으면서도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치료로 고통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자.
[글 :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한의학 박사)]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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