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986
은밀한 남자들의 고통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만성전립선염!!
2009-10-12 16:39:16


만성난치성 전립선염으로 남성들의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증상은 ‘통증’ 이다. 이 질환은 소변을 보거나 성관계 중 사정을 할 때의 불편한 통증은 물론 잦은 소변, 야뇨, 불쾌감 등의 ‘사소해 보이는’ 증상으로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 특히, 골반 및 회음부의 통증은 가장 두드러지는데, 무엇보다 남성의 성기, 고환, 항문 사이인 회음부의 통증은 남성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게 된다. 사소해 보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이러한 통증은 심할 경우 정상적인 생활, 사회생활에 크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난치성 전립선염은 4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보다 일상생활에 끼치는 불편이 훨씬 커 거의 전립선 암 정도로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치료가 힘들고 치료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해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이 질환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선사하고 있다.

만성 전립선염은 항생제를 투여해도 치료 효과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전립선조직이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약물이 잘 침투하지 못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특성 때문이다. 따라서 항생제 치료는 그 효과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다가 오랜 시간 장기 복용 했을 경우에는 내성 등의 문제로 인해 몸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얼마 전 내원한 35살의 운전기사 박순철(가명)씨는 7년 전부터 전립선염 증상과 요도염이 있어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하였으나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경우였다. 게다가 항생제와 소염제를 장복한 후유증으로 소화 기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아직은 젊기에 금방 완치될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이 박씨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진료를 해보니 항생제나 소염제를 잘 못 복용하면 위장 장애가 일어나기 쉬운 체질이었다. 그런 사람이 오랫동안 항생제를 복용했으니 간과 위에 문제가 생기고, 소화 장애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 7년 가까이 약을 복용하면서 생긴 내성으로 인해 항생제의 치료 효과도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증상은 전립선 부위가 따갑고, 요도 부위까지 통증을 느끼는 수준이었으며, 소변을 참기가 매우 힘들었고,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이 있어 일상 생활이 불편하다고 하였다.

이처럼 전립선염 증상과 함께 소화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1주일에 2∼3회 부항과 침구(뜸)치료를 시행하여 소화 상태를 좋게 하면서 시원쾌통탕을 처방한다.

침술은 통증을 완화시키고, 자율 신경을 조절하여 스스로의 몸을 치유할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다. 전립선염 치료를 위해서는 전침이 주로 사용되는데 일반적인 침술에 전기 자극을 더하는 요법으로 전립선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상당히 높다.

부항은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전립선염의 경우 비뇨생식기계에 축적된 울혈을 제거하며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시원쾌통탕은 각자의 체질이나 원기에 따라 처방되는 맞춤형 치료제로 숙지황, 산약 등의 청정한 한약재를 사용하므로 항생제처럼 내성을 키우는 부작용이 전혀 없다. 보통 2∼3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상당 부분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영도한의원 시원쾌통탕의 장점이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박사

출처 : 영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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