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조회수 1852
전립선염 환자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 겉으로 보기에 두드러지는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 것 아닌데 꾀병을 부린다는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 처음에는 몸살이려니 하고 쉽게 생각을 하지만 치료를 받아도 좀처럼 낫지 않아 당뇨병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다가 전립선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의 치료는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힘들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치료와 약의 복용이 필요한 병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그 치료의 효율과 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복용해야 하는 약이 전립선염 치료의 가장 큰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전립선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세균의 감염이 있다.




일반적으로 약이 도달해 세균을 죽이기 힘들 정도로 깊은 위치에 위치한 전립선의 특성 때문에 약이 아주 독한 것이 대부분이다. 세균을 죽이는 양약의 기본적인 함유 성분이 항생제이다. 항생제를 장기간, 과다 복용하게 되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병의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전립선염의 치료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독한 항생제 성분으로 인해 위와 간에 무리를 주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잇다. 꼭 치료해야만 하는 전립선염. 그렇다면 부작용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전립선염 증상들을 완화시키려면 몸을 보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보약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규칙적으로 생활하려는 환자의 노력이다. 우선 산책이나 속보(速步)같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신선한 채소를 중심으로 영양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한약치료와 함께 경락의 혈을 자극하는 침술요법이 병행되면 통증을 완화하고 자율 신경을 조절할 능력을 더하여 스스로 몸을 치유할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침술에 전기 자극을 더하는 전침 요법은 전립선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경혈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내는데 그 세기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어 증상의 정도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한방에서는 한약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약액을 주입하는 약침이 있다. 약침요법(봉약침, 자하거약침 등)은 비뇨생식기계의 약해진 양기와 정기를 보강하는데 효과가 있다.




영도한의원에서는 자체 개발한 전립선염 치료약인 시원쾌통탕을 처방하고 있다. 하루 3회씩 전립선염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배뇨, 성기능, 통증 등에서 그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 또한 증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잘못된 오장육부를 바로 잡고 기와 혈의 순행을 도와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




한약 처방을 통해 몸의 부족한 기운을 전체적으로 보해주면서 스스로 치유할 기운을 키워주는 것이다. 보통 7일 이후부터는 효과를 느낄 수 있고 일반적으로 2∼3개월 복용 시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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