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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4일 인터뷰 기사내용(산삼키우는한의사,가장한의학적인것으로세계시장에도전하다.)
작성자 영도한의원 (20180129) 조회수 1276
산삼 키우는 한의사, 가장 한의학적인 것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다.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1월 24일 15시 14분




(사진제공=영도한의원)

한의사이면서 (주)한의바이오 대표이기도 한 최유행 영도한의원 원장은, 직접 산양삼을 재배하고 다양한 형태(건삼, 가공품)로 가공해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유행 원장은 산양삼 농장조성과 산양삼의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산양삼을 십여 년 넘게 키워온 평창미래웰스 영농조합법인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입주기업인 (주)우리두와 협업을 시작했다.

현재 그가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산양삼 농장 규모는 10만평으로, 앞으로의 100만평 이상으로 늘려갈 목표를 갖고 있다.

최 원장이 이러한 일을 시작하게 된 원인은, 진료를 받으러 온 암 환자분이나 기업 회장님들로부터 관련 문의를 자주 받게 되면서다. 자연산삼에 대해 알아보면서 산삼이 수요자와 공급자간 신뢰가 제대로 형성돼 있지 못하다는 것을 느낀 최 원장이 선택한 것이 바로 자연산삼에 가장 가까운 산양삼이었다. 산양삼은 철저한 이력관리는 물론 일정부분 효과를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산삼은 고려시대부터 지금의 반도체처럼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국부를 창출했던 수출 효자 상품이었고, 한의사로서 산양삼의 세계화를 통해 세계인의 건강을 지키며 한국 한의학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 최 원장은 산양삼을 직접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조만간 우리의 산삼이 세계시장 곳곳으로 퍼져 나가기를 꿈꾸고 있다.

최 원장은 "우선 대장금, 허준이 방영되었던 나라들(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위주로 산양삼을 적극 알릴 예정이며, 향후 내국인 및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직접 산양삼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지금은 평창에서 시작했지만 효과만 담보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라도 산양삼을 키우고 있는 생산자분들과 협업하여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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