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유행원장님 인터뷰 기사 | |||
작성자 | 영도한의원 (20040324) | 조회수 | 1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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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려 21%증가… 2005년 4명중 1명꼴 예상 조깅등 전신운동에 구기자ㆍ황정차 먹으면 효과 경기불황, 구조조정, 물가상승….일반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없는하루를 보내기 어렵다. 당연스레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술과 담배, 또는카페인성 식음료를 즐기게 마련. 스트레스에 찌든 직장인들이 당뇨에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에 발표한 '2003년도 건강보험진료비 내역'을 보면 당뇨병(인슐린-비의존성)이 지난해보다 무려21.2%나 증가했다. 당뇨환자 수는지난 20년 동안 12배 이상 증가했고,오는 2025년쯤에는 4명 중 1명꼴로늘어날 전망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가장 가능성이 높은 유전적 요인을제외한다면, 현대인들이 받는 각종스트레스가 당뇨를 일으키는 큰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당뇨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못해 혈액 속에 혈당이 쌓여 고혈당을 유발, 소변으로 당이 배설되는증상이다. 따라서 췌장을 치료함으로써 인슐린의 분비와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양ㆍ한방의 공통적인 치료법.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한방에서는 약물이나 침, 부항치료 등을 통해 췌장과 간장 등을보호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개는 천화분이나 황정,당귀, 갈근, 구기자 등과 같은 약재가 많이 사용된다. 이와 함께 당뇨환자는 운동 부족을 피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이라도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빨리 걷기, 조깅, 에어로빅 체조, 수영, 자전거타기, 노젓기 등 전신운동이 적당하다. 또 가정에서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으며 시야를 밝게 하는 구기자나 황정차 등을 끓여 먹으면 좋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장시간산행 등은 근육에 무리를 가져와 저혈당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또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거나심장, 호흡기질환으로 인해 호흡이곤란한 경우에도 운동을 자제해야한다. 한방당뇨연구회(www.dangclinic.com) 최유행 회장은 "양방에서는 췌장을중요시하지만 한방에서는 간 기능이상을 당뇨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로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해 간 기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3448-5169 장창민 기자(cmjang@heraldm.com) <헤럴드경제 - 2004년 3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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