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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매일경제-전립선염 환자에게 토마토는 보약
작성자 영도한의원 (20080724) 조회수 1939
매일경제 신문(7월 22일자)에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전립선염 환자에게 추천하는 여름철 식생활에 대한 기사로서, 홈페이지 전문의 칼럼에서도 같은 기사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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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전립선염 환자에게 토마토는 보약

<매일경제 2008.07.22 16:05:14>

전립선염 환자들은 이중 고통을 겪는다. 전립선염은 원인이 확실하지 않아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문란한 성생활 때문에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 때문에 치료에 적극적일 수도 없다.

완치를 위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차일피일하다 병을 악화시키기 일쑤다.

물론 비위생적인 성생활은 전립선염 원인 중 하나다. 그러나 이와 함께 부적절한 생활습관과 과도한 음주도 발병 요인이다. 특히 잘못된 식생활 습관은 전반적인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증상 악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과 같이 덥고 습기 찬 날씨에는 여름 제철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염 환자에게 가장 좋은 과일은 토마토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전립선 질환 발병률을 35%까지 낮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토마토를 섭취할 때는 살짝 삶아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리코펜은 익혔을 때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리코펜이 많이 포함돼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은 붉은 포도, 수박 등이다. 또 구기자와 산수유를 우려낸 물을 1대1 비율로 섞어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더운 여름에는 차게 해서 먹어도 좋다. 생식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지방은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육류와 함께 유제품, 버터 등은 자제해야 한다. 단 음식 섭취는 전립선염 악화를 막거나 예방하는 보조적 수단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최유행 영도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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