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됐나? 전립선염으로 약만 가끔 먹고 지냈는데 이게 만성으로 된걸까요?
요즘은 약을 먹어도 안낫고, 좋아지지 않네요.
잔뇨감, 급박뇨, 회음부통증이 심하고 밤에 잠도 자기 힘드네요.
이러니 일상생활도 좀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전립선염이 오래되고, 잦은 재발로 많이 고생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립선염은 말씀주신 잔뇨감, 급박뇨, 야간뇨, 회음부통증 등으로 많은 불편감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전립선염은 한방에서 요탁, 임병, 산병, 고병이라고 부르며
남성의 하복부나 회음부 부위의 기,혈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나쁜 기운이 간경(肝經 - 간과 관련된 경락)에 침입해
습열을 발생시켜 전립선염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방광과 생식기 사이에 있는 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있는 고유의 장기이기도 합니다.
남성이 의자에 앉았을때 의자에 맞닿는 부분, 항문과 고환 사이가 맞닿게 되는데, 바로 그 부분이 회음부 입니다.

모든 음의 에너지가 모이는 곳으로 그 부위에 전립선이 위치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스트레스 과음, 과로, 잘못된 식습관, 잘못된 생활습관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질환은 기본적으로 간, 신장, 방광등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을 치료 하고,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들을 함께 다스려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나쁜 기운및 노폐물을 풀어 배출, 사기(邪氣)를 몰아내면 근본치료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식이요법, 생활습관 교정, 꾸준한 운동을 하면 치료 효과가 좋고, 함께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염 한약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근본원인을 없애는 근본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간, 신장, 방광을 비롯해 전립선염으로 기능이 떨어진 장부의 기능을 바로 잡고, 조직을 회복하는 치료를 하면 배뇨및 소변기능의 개선과 통증및 제반 증상들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재발이 잦고, 증상이 다양해 많은 남성들을 괴롭히는 전립선염으로 고민이시라면

몸 상태와 증상에 맞는 치료로 건강을 회복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