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최유행원장님 당뇨기사 실려 | |||
작성자 | 영도한의원 (20040324) | 조회수 | 2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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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으로 당뇨를 치료하는 길이 곧 열릴 것입니다" 국내외 한의사 29명이 설립한 한방당뇨연구회(www.dangclinic.com)회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최유행 영도한의원 원장(사진)은 "다음달 부터 동국대 의대 생화학교실과 함께 두번째 전 임상시험에 들어간다"며 "1차와 2차에 걸친 시험 데이터를 분석해 한방으로 당뇨를 치료하는 객관적인 자료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방당뇨연구회는 한의학으로 당뇨를 치료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발족됐다. 최 회장은 "지난 97년 미국 콜롬비아대 대체의학연구소에서 자원봉사 하던중 이 연구소가 동양의학을 심도있게 연구하는 걸 보고 위기의식을 느껴 당뇨연구회를 만들었다"며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활동중인 한의사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방에서 당뇨병을 바라보는 시각과 치료법은 양방과 다소 차이가 있다며 양방은 췌장에서의 인슐린 문제를 완화시키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으나 한방에서는 간을 주요한 치료영역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피가 탁해져 당뇨병을 유발된다"며 "따라서 인슐린를 분비하는 췌장 뿐만 아니라 간의 기운을 잘 다스리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당뇨환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당뇨를 한의학으로 치료하는 걸 생소하게 여긴다"며 "내년에 연구결과가 나오면 세계가 당뇨 치료에 대한 한방의 우수성을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년 3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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