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기본이다. | |||
작성자 | 영도한의원 | 조회수 | 2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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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들이 호소하는 많은 증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력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인슐린 주사 요법이나 경구 혈당 강하제 복용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환자 가운데 많은 분들이 혈당은 정상적으로 안정이 되어 잘 유지가 되는데 몸은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다고 한다. 어떤 경우는 식이요법을 철저히 하기 위해 식사량을 다소 줄이는 경우 그 증상이 더 심해 식이요법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환자분들도 있다.
당뇨라는 질병을 흔히 만성 소모성 질환이라고 하듯이 그 만큼 음식을 통해 섭취된 에너지원이 환자분들의 몸속에 제대로 저장이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환자분들이 전통적인 치료 법외에 당뇨에 좋다는 여러 종류의 건강 기능 식품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 여기에 혈당까지 다소 안정화 된다면 금상첨화라고들 말씀한다. 한의학은 예로부터 예방 의학적인 측면에서의 진료에 많은 경험이 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보약”이라는 것이 한의원에 보편화 되어 있다. 그런데 특정한 질환이 없는 분들의 경우 몸의 면역 기능을 높이기 위해 한약 보약 처방을 받는 경우는 흔하지만 당뇨(소갈)라는 특정 질환이 있을 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약처럼 처방을 내기는 쉽지 않다. 당뇨 보약 처방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첫째 혈당이 상승해서는 안 된다. 한약을 먹고 몸의 기운도 나고 많이 좋아지는 것 같은데 평소 보다 혈당이 너무 많이 올라갔다면 이는 다소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당뇨 보약의 특징은 현재 유지하고 있는 혈당에 큰 변화가 없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둘째 혈당이 안정만 된다면 굳이 당뇨 보약 처방을 받을 필요가 없다. 혈당 수치만의 문제라면 양약을 먹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 관건은 우리 몸의 면의 기능이 향상되어 전체적인 생체 에너지가 충만해져 소위 말하는 기운이 나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당뇨 환자나 그 보호자들이 환자분들의 기력을 북돋워 주기 위해 무언가 하고 싶고 또는 해 드리고 싶은데 주위에서 쉽게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진료 현장에서 많이 경험한다. 양방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분들도 한방의 면역 기능 개선 요법과 병행한다면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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